법인 출범 초기인 2019년과 비교하면 주문건수 42%, 매출 28% 늘어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SSG닷컴은 지난달 17일 오반장 코너 개편 뒤 순 방문자수와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10% 이상 늘었다고 9일 밝혔다.

   
▲ SSG닷컴이 지난달 17일 개편한 오반장 코너./사진=SSG닷컴


오반장은 ‘오늘의 반짝 장보기’의 줄임말로, 오전 9시부터 24시간 동안 매일 다른 60여개 장보기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SSG닷컴의 대표 할인코너다. 지난 달 SSG닷컴은 이 코너를 개편하면서 같은 이름의 캐릭터를 신규 마스코트로 선보인 바 있다.

SSG닷컴은 개편 이후 짧은 시간이지만 매출 등 유의미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캐릭터 효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SSG닷컴이 오반장 캐릭터 도입 이후인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7일까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오반장 코너에 접속한 순 방문자수(UV)가 전월 같은 기간에 비해 1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문건수는 10%, 주문금액도 13%가 늘었다. SSG닷컴 법인 출범 초기인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주문건수 42%, 주문금액 28%로 이 차이는 더 두드러진다.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서도 고객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SSG닷컴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유명 인스타툰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오반장 알리기에 적극 나선 바 있는데, 여기에 수백 건의 ‘좋아요’를 비롯해 질문 등 댓글이 달렸다.

이 기세를 몰아 향후 SSG닷컴은 오반장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출시도 기획 중이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다양한 소품을 제작해 오반장 코너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증정하는 것이 골자다.

최현정 SSG닷컴 브랜드컨텐츠팀장은 “파격적인 할인 혜택은 물론, 오반장 이름을 딴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워 고객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쓱닷컴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로 오반장 캐릭터 활성화는 물론, 장보기 수요 잡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SSG닷컴은 전국 110여개 P.P(Picking & Packing)센터를 120여개로 확대하고, 김포와 용인에 위치한 세 곳의 온라인 전용 네오물류센터를 통해 올 한해 하루 최대 14만여 건의 고객 주문을 처리할 방침이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