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동서식품은 14일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한 동암초등학교(이하 동암초)에서 어린이 대상 도서 지원사업인 ‘2021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 14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동암초등학교에서 열린 ‘2021 동서식품 꿈의도서관’ 도서 기증식에서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왼쪽)와 동암초 유정선 교장(오른쪽)이 현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서식품 제공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생각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후원 프로그램이다.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동서커피클래식’, ‘맥심 사랑의향기’ 등과 함께 동서식품을 대표하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지원 대상은 인천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인천 동암초를 선정했다. 1967년에 설립된 동암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학생 수 대비 장서량이 부족하고, 도서 상태도 많이 노후화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동서식품은 학년별 수준에 맞춘 도서 3천4백여 권을 구매해 기증했다. 또한 오래된 서가를 교체하고, 저학년 열람 공간을 수리하고 확충해 아이들이 보다 편안한 공간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 상무는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으며 자신만의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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