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하루 백신 신규 접종자 4만5520명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48일간 전 국민의 약 2.47%가 1차 접종을 마쳤다.

   
▲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사진=청와대 제공


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백신 신규 접종자는 4만5520명이다. 이에 지난 2월 26일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128만5909명으로 늘어났다. 국내 인구(5200만명) 대비 접종률은 2.47%다.

누적 1차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사람이 95만1712명이고,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33만4197명이다. 2차 접종 완료자는 6만569명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은 지난 2월 26일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자 및 종사자를 시작으로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등으로 대상이 확대됐다.

화이자 백신은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에게 처음 배정돼 2월 27일 접종이 시작됐으며, 지난달 20일부터는 2차 접종이 진행 중이다. 75세 이상 고령자들에게도 이달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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