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올해 총 5억 1000만원을 투자, 도내 산업현장의 로봇 실증화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 '2021 경기도 로봇 실증화 지원 프로그램'은 최근 비대면 경제의 확산에 따라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로봇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산업현장 내 로봇 보급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 '경기도 로봇 실증화 지원 프로그램' 현장/사진=경기도 제공


신청대상은 물류, 제조, 의료 등 산업현장 내 로봇기술 적용을 원하는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으로, 단독 또는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의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 가능하다.

경기도는 심사를 통해 최종 4개 과제를 선정, 로봇의 현장 실증화 및 사업화 비용을 과제당 최대 1억 5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3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구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미래기술진흥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 및 경과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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