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헬스케어 솔루션 제품 선보일 예정
[미디어펜=김견희 기자]교원그룹은 GC녹십자헬스케어와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 안효조 GC녹십자헬스케어 대표(좌)와 장동하 교원그룹 기획조정실장이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교원그룹 제공


협약식은 지난 23일 교원내외빌딩 7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장동하 교원그룹 기획조정실장, 신동훈 웰스사업본부장, 안효조 GC녹십자헬스케어 대표이사, 성윤주 GC녹십자헬스케어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데이터ㆍ네트워크ㆍ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위해 힘을 합친다.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 공유 플랫폼 구축, 수집 데이터 바탕 맞춤형 고객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 공동 마케팅 진행 등이 주요 골자다.

특히 교원그룹의 웰스사업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GC녹십자헬스케어 기술을 연계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과 제품을 하반기 중 선보일 계획이다. 웰스 기기를 통해 각 사용자의 생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GC녹십자헬스케어로 전달해 개인별 맞춤 건강 분석 및 일대일 맞춤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식이다. 분석된 데이터는 다시 웰스 기기로 전해져 생활 공간 속 최적화 된 건강 환경을 구현하는 형태가 될 전망이다.

교원그룹 관계자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 뿐 아니라 교원그룹 내 사업을 연계한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헬스케어 관계자는 “교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GC녹십자헬스케어의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다양한 생활 공간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 협력을 기반으로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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