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식 메뉴 매출 5년 새 100% 이상 늘어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는 전국 가맹점 매출 데이터 분석 결과, 최근 5년 사이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간편식 메뉴를 찾는 소비자가 100% 이상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 이디야커피 간편식 사각피자/사진=이디야커피 제공


최근 카페에서 음료는 물론 식사까지 함께 해결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베이글, 머핀 등에 그쳤던 카페 식사대용 메뉴는 샌드위치, 브리또와 피자부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샐러드까지 더욱 다양화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2019년 ‘핫 샌드위치’, ‘대만식 샌드위치’, ‘수프’ 등을 선보이며 음료와 함께 즐기기 좋은 식사대용 메뉴 상품군을 본격적으로 확대했다.

올해 들어서는 스퀘어피자 2종(베이컨 포테이토·허니 고르곤졸라)과 샐러드 2종(그릴드 치킨·불고기)도 선보였다. 이들 메뉴를 배달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샐러드 2종 출시 기념으로 지난 19일부터 4주간 ‘샐러드 구매 시 아메리카노 레귤러 사이즈 1잔 무료 증정’ 행사를 하고 있다. 행사 적용여부는 매장별 사전 문의하면 된다. 

김주예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 본부장은 “간편식 트렌드의 확산과 식사 대용 메뉴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샌드위치는 물론 피자, 샐러드 등을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다양한 메뉴를 발굴해 상품군을 강화하고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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