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베리굿이 데뷔 7년 만에 해체한다.

소속사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이하 제이티지)는 12일 공식 SNS를 통해 스타위브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위브)와 인수합병 소식을 전하며 베리굿 해체 소식을 알렸다. 

   
▲ 사진=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제공


제이티지 측은 "고심을 거듭한 끝에 베리굿의 활동 종료를 결정했다"면서 "전속계약이 남아있는 멤버 조현은 스타위브에 합류해 활동한다. 계약종료를 앞둔 멤버 세형은 개인 의사를 존중해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그대로 계약 만료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베리굿을 떠나 각자 서로의 길을 가게 된 멤버들의 앞날에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베리굿은 2014년 '러브레터'로 데뷔한 후 '요즘 너 때문에 난', '안 믿을래', '비비디바비디부'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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