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및 편의 사양 개선, 각종 첨단 기능 탑재
수입트럭 최대 서비스 네트워크로 고객 지원
[미디어펜=김상준 기자]볼보트럭코리아가 20일 경기도 평택 소재 볼보트럭 종합출고센터에서 FH16, FH, FM, FMX 대형트럭 전 차종 신제품을 출시했다.

   
▲ 볼보트럭 FMX/사진=볼보트럭코리아


이번에 선보이는 볼보트럭 신형 라인업은 총 8년의 개발 기간, 약 1조3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통해 탄생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8년만에 선보이는 이번 신제품 라인업을 통해 2025년까지 누적 판매대수 4만대를 달성하여 국내 수입트럭 시장 점유율 50% 이상의 선두 주자 위치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새롭게 공개된 볼보트럭 신형 라인업은 모두 최신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6 스텝D 기준을 준수하는 제품이다. 볼보의 핵심 가치인 안전과 환경은 물론 운전자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신형 라인업은 50여 가지가 넘는 운전자를 위한 안전, 편의사양과 첨단기술이 대거 탑재된 차세대 트럭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고객과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국내 상용 브랜드로는 최초로 빌트인 보조석 사각지대 카메라와 운전자 졸음 경고 시스템(DAS)을 비롯한 AEBS, LDWS, LCS의 풀 세이프티 패키지가 신형 라인업 전 차종에 기본으로 장착되었다. 캡의 전면유리 또한 넓어졌으며 얇아진 A필러와 확대된 프레임리스 리어뷰를 적용해 기존 모델 대비 운전자 가시성이 10%가량 향상됐다.

또한, 교통 흐름에 따라 선행 차량이 정차하면 이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스탑 앤 고 (Stop&Go) 기능이 추가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도 적용되어 시내 주행시 운전자에게 높아진 주행 편의성을 제공한다. 국내 상용차 업계에 자동변속기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가져왔던 아이쉬프트(I-SHIFT)가 탄생 20주년을 맞아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함께 새로운 기능을 탑재했다. 

   
▲ 볼보트럭 신차종 라인업/사진=볼보트럭코리아


아울러 기존의 ‘볼보 블루 서비스 계약’이 한 차원 확대된 ‘볼보 실버 서비스 계약’이 새롭게 출시되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새로운 ‘볼보 실버 서비스’ 프로그램은 동력전달장치 부품 및 주요 점검 항목에 대한 사전 점검 및 교환 서비스의 보장기간이 5년, 최대 65만km까지 확대되어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국 31개 수입 트럭 최대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야간정비, 24시간 고객 콜센터 및 24시간 긴급 출동 등의 총체적인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는 “최고의 품질, 안전성, 그리고 편의성을 갖춘 신형 라인업으로 국내 수입 트럭 시장의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한다. 2025년까지 누적 판매대수 4만대를 돌파하고, 50% 이상의 시장점유율 달성과 동시에 고객에게 볼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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