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예슬이 남자친구를 향한 '가세연' 측의 폭로에 반박한 후 보란 듯이 데이트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배우 한예슬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세 연하 남자친구 류성재와 데이트를 즐기는 각자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리며서 "이런 날씨라면 주말 데이트"라는 글을 덧붙여 놓았다.

   
▲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바로 전날 남자친구의 과거 이력에 대한 폭로 주장이 있었고, 이에 한예슬이 "소설"이라고 반박한 후 오히려 더욱 애정을 과시한 듯해 눈길을 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21일 '[충격단독] 한예슬 남자친구 정체 공개'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영화 '비스티 보이즈'와 같다고 주장했다.

영화 '비스티 보이즈'는 유흥업소에서 여성 고객을 접대하는 호스트(남성 접대부)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 방송 후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해당 방송을 캡처해 올리면서 "기자님. 너무 소설이잖아요. 저랑 술 한잔 거하게 해야겠네요!"라며 "아니 그리고 왜 이런 일들은 항상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되었을 때 일어나는 건지. 참 신기하네"라고 덧붙여 소설같은 가짜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그리고 이날 한예슬은 남자친구와 주말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하며 굳건한 애정을 강조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12일 SNS를 통해 "제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라며 10살 연하의 연극배우 출신 류성재와 열애 중인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