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딩패스·B787-9 등 다양한 콘셉트로 구성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대한항공이 모바일 악세사리 5종 판매를 개시했다.

   
▲ e-SKY SHOP(이스카이숍)에서 판매 중인 스마트폰 케이스./사진=싸이버스카이 제공


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자회사 싸이버스카이는 지난 18일부터 e-SKY SHOP(이스카이숍)을 통해 스마트폰·블루투스 이어폰 케이스를 판매를 개시했다.

종류는 총 5종으로 △보딩패스 휴대폰 케이스 △보딩패스 에어팟 케이스 △B787-9 휴대폰 케이스 △B787-9 에어팟/갤럭시 버즈 케이스 △행거 디자인 휴대폰 케이스 등으로 구성 돼 있다. 구매 가능 기종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e-SKY SHOP(이스카이숍)에서 판매 중인 스마트폰··블루투스 이어폰 케이스./사진=싸이버스카이 제공


이곳에서는 케이스 외에도 옥스포드 블록 체크인 존, B777 캐빈, 어린이용 승무원복, 모형 비행기 등 다양한 대한항공 로고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해당 상품들은 대한항공카드로 결제 시 10% 청구 할인 대상이며, 평일 오후 2시 이전에 결제하면 당일 출고된다.

싸이버스카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여행하기가 어려운 현 시점에서 과거의 여행을 추억하고 다가올 여행을 희망하는 의미에서 커스텀 케이스를 기획했다"며 "단순 상품에서 벗어나 MZ 세대 중심으로 대한항공과 브랜드 콜라보를 통해 대한항공 굿즈를 많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항공의 과거를 재해석한 뉴트로 물품도 포함해 하반기에도 이와 같은 마케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싸이버스카이는 이스카이숍의 브랜드 굿즈 신상품 개발을 통해 온라인 쇼핑몰(B2C) 판매를 활성화하고 있고, 대한항공 마일리지숍 로고상품 판매와 병행해 주력 사업으로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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