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208명 모집 정원에 625명이 지원에 약 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팜 교육의 지난해 경쟁률은 2.1대 1이었다.

교육 신청자의 평균 연령은 30.3세로 작년보다 1.2세 낮아졌고, 성별 비중은 남성 81.0%, 여성 19.0%로 전년과 비슷했다.

   
▲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생 모집 포스터/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교육 희망 품목은 지난해 딸기, 토마토, 엽채류 위주에서 금년은 멜론, 오이, 파프리카, 아스파라거스 등으로 다양해졌고, 지원자 전공은 농업 이외 비중이 84.3%였다.

농식품부는 1단계 적격검사, 2단계 서류심사, 3단계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7월 23일까지 최종 합격자를 선발,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에서 최대 1년 8개월간 교육을 진행한다.

수료하면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임대농장 우선 입주, 스마트팜 청년 종합자금 대출 신청 자격 부여,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보증비율 우대 등의 혜택이 있다.

자세한 것은 '스마트팜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사항은 대표전화나 지역별 보육센터 연락처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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