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조석이 폐결핵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웹툰 작가 조석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자기 팔자에도 없던 많은 약이 생겨버렸다"며 폐결핵 확진 소식을 전했다.

그는 "건강 검진을 받고 폐결핵 소견이 있어 정밀 검사를 해봤더니 덜컥 확진을 받았다"면서 "아무래도 피곤한 거, 스트레스받던 것도 있었겠지만 흡연이 가장 문제였을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래도 약 잘 먹으면 낫는다니 다행이지만 복용 첫날부터 부작용 크리 터져서 응급실 가고 정신이 없다"며 "아무튼 여러분은 저처럼 바보 같이 담배 오래 피우지 마시고 금연하시라"고 당부했다.

조석은 "확진 이후 아이 유치원은 보내지 않고 있으며, 가족들 모두 검사 중인 단계"라고 밝히기도 했다.

2006년 웹툰 '마음의 소리'로 데뷔한 조석은 현재 네이버 웹툰에서 '행성인간'을 연재 중이다.


   
▲ 사진=조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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