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페이스북 통해 "대선후보들도 모두 동참하자"
[미디어펜=조성완 기자]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10일 국민의힘을 향해 “국민권익위원회가 그정도의 단호함을 보였다면 야당도 이제 권익위를 거부할 명분이 없을 것이다. 대선후보들도 모두 동참하자”고 제안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번 국회의원 부동산 전수조사에서 권익위가 보여준 공정성에 경의를 표하는 바”라면서 “더불어민주당 의원 12명을 적발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아직은 무소속이지만 저도 권익위 조사를 받을 서류를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에 복당을 신청하겠다고 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편, 홍 의원은 지난해 4·15 총선을 앞두고 탈당했으며, 지난 5월 10일 국민의힘 복당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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