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젝스키스 장수원(41)이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장수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젝스키스 장수원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장수원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젝스키스로 데뷔한 지 어느덧 25년째인 내가 서로 아껴주고 이해하며 평생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며 직접 결혼 계획을 알리기도 했다.

이어 그는 "언제나 큰 힘이 되어주시는 팬분들께 가장 먼저 말씀 드리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해 아쉽지만, 그럼에도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된 것 같아서 기쁘다"고 팬들에게 인사도 전했다.

   
▲ 사진=더팩트 제공


장수원은 "코로나19로 많은 분의 어려움이 큰 시기인 만큼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언급하기 이른 상황이며 추후 다시 인사드릴 기회가 있길 희망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결혼식 일정 등에 대해 밝히는 것은 다음으로 미뤘다.

장수원은 예비신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하루 전인 11일 스포티비뉴스는 장수원이 1살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톱배우의 스타일링을 담당하고 있는 스타일리스트와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젝스키스 멤버들의 결혼 발표가 잇따랐다. 지난 5월에는 이재진이 결혼하게 된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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