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페이지서 오는 30일까지 서류 접수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레스토랑 예약·고객 관리 솔루션 기업 테이블매니저가 2기 채용 연계형 인턴사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테이블매니저는 오는 16일까지 2기 채용 연계형 인턴 사원 모집 페이지에서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인재거나 대학교 재학 중일 경우 2022년 2월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부문은 △영상 콘텐츠 제작 △카피라이팅 △시각 디자인 △디지털 마케팅 △광고 기획 등 총 5개 분야다.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를 비롯한 입사 지원서 접수 후, 이후 이번 달 내로 ​사전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면접 전형을 거쳐 합격자를 대상으로 올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6개월 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직무 전문 역량과 기업 문화 적합도 등을 평가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인턴십 우수 수료자에게는 내년 상반기 테이블매니저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테이블매니저는 최근 1년 간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직원 수가 54% 증가했으며, 작년 12월 선발돼 6개월 간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친 1기 인턴사원의 정규직 전환율은 100% 달한다.

정규직 전환을 앞둔 배정훈(25) 씨는 "인턴을 하며 실무를 해보기 전에는 '마케팅 기획자는 이런 일을 할 것'이라는 막연한 고정관념이 있었다"며 "하지만 테이블매니저와 같이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에서 디자인·퍼포먼스·디지털 마케팅·카피라이팅 등 다양한 범주의 실무를 경험하면서 마케팅 분야를 좀 더 깊게 이해하게 됐고 일에 대한 애정도 더 높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훈민 테이블매니저 대표는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레스토랑의 빈자리 수를 예측해 판매하는 예약상품권을 출시하면서 마케팅 부문이 이전보다 훨씬 더 중요해졌다"며 "국내 1위 예약·고객 관리 전문 기업으로의 성장 곡선을 함께 그려 갈 역량 있는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직무별 주요 수행 업무 및 자격 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2기 채용 연계형 인턴사원 모집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테이블매니저 예약 솔루션은 주로 레스토랑에서 많이 사용되며 전화·네이버·카카오톡(챗봇) 등 여러 경로를 통해 들어오는 예약을 통합 관리하고 고객 데이터를 쌓을 수 있다.

테이블매니저는 지난해 11월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최한 '도전! 케이(K)-스타트업 2020 왕중왕전'에 '빈자리 예측AI 기반 예약 관리·빅데이터 마케팅 플랫폼'으로 출전해 특허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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