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스, 총 2796대 판매되며 브랜드 인기 견인
[미디어펜=김상준 기자]람보르기니가 올해 상반기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 람보르기니 우루스/사진=람보르기니 제공


람보르기니는 상반기 4852대의 차량을 인도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7% 성장한 결과라고 19일 밝혔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이 놀라운 성과는 우리에게 두가지를 증명한다. 팬데믹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람보르기니의 견고함을 보여주는 증거임과 동시에 2024년까지 15억 유로 이상을 투자해 모든 라인업을 전동화한다는 새로운 산업 계획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뒷받침한다”라며 “람보르기니의 미래는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데에 있다. 앞으로 제품의 최대 성능과 브랜드 DNA에 대한 충성도에 중점을 두고 위대한 변화를 이뤄낼 것이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 판매 점유율에서는 미국이 1502대를 판매하며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1위를 차지했다. 중국(602대), 독일(391대), 영국(318대), 일본(258대), 중동(226대), 이탈리아(197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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