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 가운데 11명이 도쿄올림픽에 출전한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이번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각 국의 프미리어리그 소속 스타들을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종목에 고국의 국가대표로 참가하는 프리미어리거는 9개 클럽 총 11명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브라이튼 소속이 2명씩이다. 브라질 대표팀이 가장 많은 3명의 프리미어리거를 보유했다.

   
▲ 사진=EPL 공식 홈페이지


한국이 B조 조별리그에서 만나는 뉴질랜드에는 번리 공격수 크리스 우드와 웨스트햄 베테랑 수비수 윈스턴 리드 등 2명의 프리미어리거가 포함됐다. 루마니아에도 투도르 발루타(브라이튼)라는 프리미어리거가 있다. 한국과 온두라스 대표팀에는 프리미어리거가 한 명도 없다.

◇ 도쿄올림픽 출전 EPL 소속 선수

▲ B조
뉴질랜드 : 윈스턴 리드(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크리스 우드(번리)
루마니아 : 투도르 발루타(브라이튼)

▲ C조
아르헨티나 : 알렉시스 마크 알리스테르(브라이튼), 찰렙 와츠(사우스햄튼)
오스트리아 : 다니엘 아르자니(맨체스터 시티)

▲ D조
브라질 : 더글라스 루이즈(아스톤 빌라), 가브리에우 마르티넬리(아스날), 히샬리송(에버턴)
코트디부아르 : 에릭 바이, 아마드 디알로(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