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정 태블릿·노트북 등 효율적 업무 도와주는 '홈오피스' IT기기들 주목
[미디어펜=조한진 기자]코로나19 재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등 ‘집콕 라이프’가 다시 시작됐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서 비대면 환경은 앞으로 우리의 일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효율적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홈오피스’를 만들어 주는 IT기기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 와콤 액정태블릿 ‘와콤 원’ /사진=와콘 제공

직장인들이 재택근무를 할 때 어려운 부분 중 하나가 비대면 소통이다. 대면 미팅의 경우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정확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반면, 비대면 미팅에서는 디지털 환경에서 단순 자료와 텍스트 등으로만 설명하다 보니 커뮤니케이션 문제가 종종 발행한다.

실시간 화상회의를 할 때 준비한 자료를 공유하고, 자료 내 강조할 부분에 별도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와콤 원을 활용하면 보다 손쉽게 디지털 필기를 할 수 있다. 와콤 원은 화면에 펜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쓸 수 있는 액정 태블렛으로 종이에 펜으로 작업을 하는듯한 직관적인 작업 환경을 구현해 누구나 쉽게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비대면 업무 시 상사나 동료와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도 와콤 원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획자가 이미지 시안의 수정 사항을 이미지 위에 곧바로 표기하거나, 디자이너가 아이디어 스케치를 통해 러프한 시안을 공유하는 등 활용도가 높다.

   
▲ 에이수스 노트북 ‘엑스퍼트북 B1400’ /사진=에이수스 제공

재택근무를 위한 업무용 노트북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성능과 무게다. 간단한 문서 작업부터 업무 환경에 따라 사진 및 영상 등 크리에이티브 작업이 필요할 경우 고사양 성능을 갖춘 노트북이 필요하다. 또한, 외근이 많은 직종이라면 가벼운 무게도 필수적이다.

에이수스의 엑스퍼트북 B1 시리즈는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노트북 라인업이다. 콤팩트한 디자인과 휴대성, 고성능 등 업무에 필요한 요소를 모두 갖췄다. 문서 작업은 물론이고 멀티미디어 감상, 사진 및 영상 편집 등 다양한 작업이 가능해 비즈니스 및 교육 등 업무 환경에 최적화됐다.

에이수스의 엑스퍼트북 B1400은 휴대성과 성능을 겸비한 14인치 비즈니스 노트북이다. 14인치의 넓은 화면에도 약 1.45kg의 가벼운 무게로 뛰어난 휴대성이 특징이다. ASUS의 독점적인 지능형 성능 기술(AIPT)을 탑재해 상황에 따라 퍼포먼스 모드, 균형 모드, 위스퍼 모드 등을 손쉽게 전환할 수 있어 업무 생산성을 높여준다. AI 노이즈 캔슬링 스피커를 탑재해 원격 업무나 화상회의 시 향상된 오디오 성능을 지원하며, 지문 및 얼굴 인식 기능으로 개인 정보 보호가 가능하다.

   
▲ 자브라 비디오 바 ‘파나캐스트 50’ /사진=자브라 제공

회의가 잦은 직군이라면 재택근무를 할 때에도 실시간 화상회의를 자주 하게 된다. 화상회의를 할 때 끊김없는 오디오 및 비디오 성능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활용하면 비대면 미팅이라도 큰 불편함 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자브라의 비디오 바 ‘파나캐스트 50’은 뛰어난 오디오 음질과 고화질 비디오 성능을 제공하고 최첨단 인공지능을 결합해 화상회의 시 협업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능형 알고리즘을 통해 정밀하게 음성을 감지하고,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빔포밍 마이크와 강력한 성능의 스피커 4개를 갖춰 1인부터 많은 사람이 참여하는 팀 회의까지 모두 또렷한 음성 전달이 가능하다.

이밖에 회의 중 말하는 사람을 추적해 자동으로 초점을 맞추는 ‘인텔리전트 줌’ 기능을 지원하고, ‘버추얼 디렉터’ 기능으로 화상회의 흐름을 직관적으로 따라가며, 프레임을 실시간으로 조정해 발표 중인 사람에게만 초점을 맞춰 회의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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