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마력…페라리 최초의 양산형 PHEV
[미디어펜=김상준 기자]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 아세토 피오라노가 인디애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IMS)에서 양산차 주행 신기록을 달성했다.

   
▲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_아세토피오라노/사진=FMK 제공


페라리는 SF90 스트라달레가 랩타임 1분 29초625의 놀라운 속도로 서킷을 완주하며 양산차로써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마테오 토레 페라리 북미 지역 사장은 “SF90 스트라달레라는 이름은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90년 역사에서 유래했으며 이는 페라리의 로드카 개발에 있어 모터스포츠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보여주고 있다.”라며 “따라서 페라리 챌린지, XX, 그리고 F1 클리엔티 프로그램이 진행될 이곳 인디아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 트랙에서 SF90 스트라달레를 테스트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었다”고 밝혔다. 

신형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는 역대 가장 강력한 페라리 차량이자 최초의 양산형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이다. 이 신형 모델은 양산차로서 전례 없는 성능을 보이며 패러다임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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