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멤버스 클럽 애플리케이션
[미디어펜=김상준 기자]롤스로이스는 국내 고객을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롤스로이스 위스퍼스’ 한글판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 롤스로이스 컬리넌/사진=롤스로이스 제공


위스퍼스는 롤스로이스가 고객들에게 최고급 디지털 커뮤니티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처음 선보인 비대면 멤버스 클럽이다. 롤스로이스 전문가 및 디자이너와 실시간 상담을 통한 원격 주문은 물론 롤스로이스 고객들이 관심사, 취향, 의견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회원 자격은 굿우드에서 생산한 롤스로이스를 소유한 고객 및 배우자에게 주어진다.

롤스로이스 고객들은 위스퍼스 앱 내의 커뮤니티 메시지 및 라이브 비디오 기능을 통해 홈 오브 롤스로이스의 임원, 디자이너, 장인 등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라이브 비디오 메뉴를 통해서는 파워트레인과 섀시가 조립되는 ‘결혼’의 순간, ‘환희의 여신상’이 자리잡는 풍경 등 자신이 주문한 자동차가 롤스로이스 생산라인인 럭셔리 매뉴팩처링 엑설런스의 글로벌 센터에서 제작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 롤스로이스 위스퍼스 앱 실행 장면/사진=롤스로이스 제공


위스퍼스는 독점적인 럭셔리 문화 생활의 기회도 제공한다. 무빙 이미지 미술 작품, 삼림 지대의 경작 방법, 다른 회원이 진행한 자선 사업 등 롤스로이스 럭셔리 인텔리전스 부서가 엄선한 다양한 주제의 문화 정보를 위스퍼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가상 자동차 컬렉션을 네트워크에 전시하고 다른 회원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이름, 지역, 소유 자동차 등으로 다른 회원을 검색해 친목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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