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말 쿠팡 입점 후 200만 캔 판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오비맥주는 비알코올 음료 ‘카스 0.0’가 온라인 누적 판매 200만 캔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200만 캔은 쿠팡에 첫 입점한 지난해 11월 말부터 올해 7월 중순까지의 누적 판매 수치다. 쿠팡 단일 채널 판매량만 집계했다. 

   
▲ 오비맥주 비알코올 음료 '카스 0.0'/사진=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는 술을 많이 마시기보다 분위기를 즐기는 건전한 음주문화가 확산되고, 건강과 웰빙을 중요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비알코올 음료가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 이후 커진 홈파티·홈술 트렌드도 비알코올 음료의 인기 상승 요인으로 꼽았다.

카스 0.0는 일반 맥주와 같은 원료를 사용하고 동일한 발효 및 숙성 과정을 거친다. 마지막 여과 단계에서 ‘스마트 분리 공법’을 통해 알코올만 추출하기 때문에 오리지널 맥주 고유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다. 카스 0.0는 알코올 도수 0.05% 미만의 비알코올 음료지만 맥주 고유의 청량함을 살렸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온라인을 통해 손쉽게 구매 가능하고, 집에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카스 0.0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오비맥주는 카스 0.0의 품질력으로 국내 무알코올 음료 시장을 선도하며 소비자 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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