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밴드 FT아일랜드 이재진이 1일 미복귀 전역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월 입대한 이재진은 최근 마지막 휴가를 나왔다. 그는 국방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결정한 미복귀 전역 방침에 따라 부대 복귀 없이 이날 만기 전역했다.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로써 이재진은 지난 4월 전역한 이홍기에 이어 밴드 FT아일랜드의 두 번째 군필자가 됐다.

FT아일랜드의 베이시스트 이재진은 MBN '리치맨', SBS '언니는 살아있다', KBS 2TV '못말리는 결혼'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약해왔다.

또 일본에서 발표한 솔로 앨범을 통해 보컬로서 능력을 인정 받았고, 뮤지컬 '사랑했어요', '귀환'에 출연한 바 있다. 

이재진은 오는 2일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전역 기념 라이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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