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획득위원장 "아세안 지역 내 최고 공군되겠다는 비전을 발전시키는 노력"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태국 공군에 전술입문훈련기 T-50 2대와 항공기 운영을 위한 후속지원패키지를 수출했다.

2일 KAI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2015년 T-50TH 4대 △2017년 T-50TH 8대 △2018년 군수지원패키지 사업 △2019년 군수지원패키지 사업 계약에 이은 추가 계약이다. 계약규모는 896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의 3.17%에 달한다.

T-50TH는 우리 공군 조종사를 위해 개발된 최초의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을 기반으로 태국 공군의 전술입문훈련이 가능한 장비를 탑재했다.

   
▲ 전술입문훈련기 T-50TH/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이와 관련해 차콘 타완장 태국 획득위원장은 "지난 몇개월간 태국군과 KAI가 진행한 협력이 체결식으로 맺어졌다"면서 "이번 4단계 계약은 태국 공군의 발전과 아세안 지역에서 최고의 공군이 되겠다는 비전을 발전시키는 노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노력해준 KAI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라며 "이번 사업이 잘 이행돼 양국 공군의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KAI는 앞서 인도네시아 공군에 T-50i 6대와 후속지원패키지도 수출한 바 있다. 계약규모는 2745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매출의 9.72%에 달한다.

KAI는 이번 계약이 2011년 T-50i 16대와 2018년 T-50i 레이더 장착사업 등에 이은 추가 계약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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