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에서의 주식 거래가 더욱 쉽고 빨라진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거래 편의성 강화를 위해 ‘증권플러스’ 와 ‘증권플러스 거래용’ 앱을 하나로 통합, ‘국민 증권 원(ONE)앱‘으로 거듭났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다수 증권사에 흩어져있는 주식들을 보다 더 빠르고 간편하게 거래 할 수 있도록 투자 환경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거래 편의성 강화를 위해 ‘증권플러스’ 와 ‘증권플러스 거래용’ 앱을 하나로 통합했다. /사진=두나무 제공


증권플러스 거래용 앱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아도, 증권플러스 앱 하나로 총 11개 증권사의 주식 계좌를 연동해 보유 종목 확인 및 거래가 가능하다. 앱 간 이동 없이 증권플러스의 다양한 투자 정보를 확인하고 거래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모바일 주식 투자에 최적화된 증권플러스만의 깔끔한 디자인과 인터페이스, 사용성은 그대로다. 앱 실행 후 오른쪽 상단 메뉴에서 개인이 보유한 증권사 계좌를 추가하면 보유한 종목들을 확인 및 관리할 수 있다. 거래를 원하는 종목의 ‘주문’ 버튼을 선택하면 앱 이동 없이 증권플러스 안에서 연결해 둔 증권사 계좌로 바로 거래 가능하다.

두나무 관계자는 “‘국내주식거래 활동 계좌 수 4900만, 1인 다(多)계좌 시대‘를 맞아 보다 더 빠르고 편리한 투자 환경을 고민한 끝에 앱 통합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입장에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앱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증권플러스‘는 누적 다운로드 570만 건, 누적 거래액 164조원 이상의 증권 애플리케이션이다. 투자 핵심 정보 확인과 실제 투자가 하나의 앱에서 가능해 편리한 투자 환경을 제공한다. 이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 구현 및 투자 정보 확대에 초점을 맞춰 지속적으로 서비스 개편을 시행해왔다. 2021년 6월에는 국내 최초 ‘주주 인증’ 기능을 제공, 실제 주주들의 생생한 의견을 모아 투자에 도움이 되는 정보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