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정육점을 선택해 고기 선택·결제 후 신선 배송
[미디어펜=이다빈 기자]동원홈푸드는 온라인 고기 배달앱 ‘미트큐(meat Q) 딜리버리’를 론칭하고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사업에 진출했다고 11일 밝혔다.

   
▲ 동원홈푸드는 온라인 고기 배달앱 ‘미트큐(meat Q) 딜리버리’를 론칭했다./사진=동원홈푸드


미트큐 딜리버리 앱을 통해 고객은 등록한 주소지와 가까운 정육점을 선택해 한우, 육우, 한돈, 계육, 수입육 등 원하는 고기의 부위와 중량을 주문하고 결제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미트큐 딜리버리 가맹 정육점은 고객의 주문이 접수되는 동시에 고기를 썰어 보냉팩에 포장해 신선도를 유지하며 고기는 최대 1시간 이내에 고객에게 배송된다.

미트큐 딜리버리는 앱 화면에서 다양한 고기 요리 레시피도 제공한다. 추후 고기의 부위별 설명과 정육점 행사 소식 등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동원홈그룹은 미트큐 딜리버리 론칭을 기념해 신규 가입고객 전원에게 1만원 할인 쿠폰과 배송비 무료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미트큐 딜리버리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동원홈푸드는 미트큐 딜리버리 론칭을 통해 기존 B2B 온라인몰 금천미트에 이어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O2O 플랫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육점 소상공인들과 상생협력하면서 동시에 소비자들이 신선한 고기를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앱을 기획했다”며 “현재는 서울 일부 지역만 배달 서비스가 제공되지만 추후 가맹 정육점을 확대해 전국 단위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