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살 고등어구이∙순살 삼치구이 2종
[미디어펜=이다빈 기자]CJ제일제당은 뼈 없는 생선구이HMR인 ‘비비고 순살 생선구이’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 비비고 순살 생선구이 이미지./사진=CJ제일제당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순살 고등어구이와 순살 삼치구이 두 종류(60g, 3980원)다. 사과추출물 등을 활용해 비린내를 잡았고, 기존 ‘비비고 생선구이’와 마찬가지로 전자레인지로 1분만 조리하면 된다. 
 
비비고 순살 생선구이는 CJ제일제당이 진행한 '생선구이 소비 행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요 소비층인 미취학 자녀 가구에서 뼈, 가시 등의 처리가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해 큰 뼈와 잔가시를 모두 제거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순살 생선구이’를 알리기 위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TUKATA’와 손잡고 아이들이 생선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굿즈를 만들었다. 굿즈는 생선 캐릭터로 만든 큐브, 스티커, 파우치 등으로 CJ더마켓에서 진행하는 ‘1분 생선’ 기획전과 라이브 커머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생선을 집에서 구울 때 나는 연기와 비린내, 손질에 번거로움을 없애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며 2019년 8월 출시 후 2년간 누적 매출 250억원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육류 위주로 형성된 가정 간편식 시장에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지속해 수산HMR 카테고리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비비고 생선구이를 연 200억원대 대형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앞으로도 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