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운용사, 위탁운용사로 선정시 우대 예정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국내 사모투자 시장의 선진화 및 ESG 투자 저변 확대를 위해 산은 출자 펀드의 위탁운용사에 대한 ESG 투자 이행점검 모형을 구축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 산업은행 본점 / 사진=산업은행 제공


산은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지난 2월부터 8월 중 수행한 연구용역 결과를 근거로 '위탁운용사 ESG 투자 이행점검 모형'을 구축했다. 산은은 매년 하반기 중 외부 전문 평가기관에 의한 위탁운용사 이행점검으로 운용사의 ESG 투자 역량을 점검하고, 향후 위탁운용사 선정시 가점 부여 등에 나설 계획이다.

산은 관계자는 "5월 결성한 525억원 규모의 그린임팩트 펀드에 이어 이번 ESG 투자 이행점검 방안수립은 산은의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이며, 향후에도 국내 시장의 ESG 투자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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