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박은영이 남편의 회사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해명했다.

방송인 박은영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회사와 관련된 글이 이렇게 이슈가 될 줄 몰랐다. 그동안 힘들게 노력하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봐왔기에 너무 기뻐서 남편과 상의도 없이 글을 올렸는데, 정말 경솔했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스타트업의 회사가치평가는 일반 회사들과 달라 투자유치에서 1000억 회사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건 돈을 많이 벌었다는 게 아니라 그만큼 유망한 회사로 평가받았다는 걸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은영은 "앞으로 더욱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 사진=박은영 인스타그램


박은영은 전날(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장하다 범준 아범!"이라는 글과 남편의 회사와 관련한 기사 본문을 캡처해 공개한 바 있다. '158억원 투자 유치해 기업가치 1000억 달성'이라는 내용이었다.

박은영은 2019년 세 살 연하의 스타트업 대표 김형우 씨와 결혼했으며, 지난 2월 아들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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