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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한양과 해창만 수상태양광 인버터 공급계약 체결
내년 상반기 공급 예정·DC 1500V 모델…97.5MW 규모 발전소 프로젝트에 투입
승인 | 나광호 기자 | n04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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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21-09-09 1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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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나광호 기자]OCI는 자회사 OCI 파워가 한양과 97.5MW 규모의 전남 고흥군 포두면 해창만 일대 약 79만2000㎡ 내 수상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에 사용될 태양광 인버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태양광 인버터는 모듈에서 생산되는 직류 전기를 교류로 변환시키는 중요 장치로, 해창만 발전소에는 내년 상반기 중 공급될 예정이다. OCI 파워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DC 1500V 인버터를 개발,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전남 신안군 등에 DC 1500V 센트럴 인버터를 공급한 실적이 있다. 이는 2~3MW급 플랜트 구성이 가능한 것으로, 대용량 태양광발전소 설계에 적합하다.

특히 최대효율 98.8%로 동급 대비 고효율 시스템을 구성하며, 모듈러 시스템 도입을 통해 유지 보수시 발전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해안가 등에 설치할 경우 C5-M High(옵션)을 적용해 염해 지역에 설치가 가능하며, 원격 역률 제어기능을 보유한 스마트 인버터이다.

   
▲ 해창만 수상태양광 조감도/사진=OCI


OCI파워는 중대형 발전소에 적극적으로 이 인버터를 공급할 계획으로, 동일한 용량의
태양광 발전소를 DC 1500V 시스템으로 구성하게 되면 기존 DC 1000V 보다 약 30%의 전기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2012년 설립된 OCI 파워는 태양광 인버터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PCS를 판매하는 중으로, 2019년 독일 KACO New Energy GmbH의 자회사 카코뉴에너지의 영업을 양수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허기무 OCI 파워 사장은 “다년간 태양광 사업으로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전소 성능 개선과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하고, 인버터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OCI는 2012년 태양광발전사업에 본격 진출해 미국 텍사스주에서 당시 북미 최대 규모인 650MWdc급 발전소를 건설하는 등 국내외에 710MWdc 규모의 발전소를 지었고, 올 1월 현대차와 재사용배터리를 활용한 ESS 실증사업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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