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선정한 뉴미디어 콘텐츠상에서 수상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2021 뉴미디어 콘텐츠상’에서 미디어사업자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뉴미디어 콘텐츠상은 2018년부터 다양한 뉴미디어 플랫폼에서 서비스된 화제의 작품을 비롯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미디어 사업자,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올해는 '국제방송영상콘텐츠마켓 2021(BroadCast WorldWide, BCWW 2021)’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TV 오리지널을 통해 뉴미디어 시대의 새로운 콘텐츠 해법을 제시하고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이번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글로벌 엔터 산업 내 뉴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카카오엔터가 카카오TV 오리지널 론칭 1년여 만에 차별화된 콘텐츠 장르를 개척하며 산업 내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해 9월 카카오TV 오리지널을 론칭한 뒤, 다양한 장르와 포맷의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선보였다. 

시청자들의 라이프스타일, 사회적 역할, 관심사, 사회 이슈 등을 고려해 소재부터 구성, 포맷, 공개 방식까지 전에 없던 새로운 콘텐츠 문법과 호흡으로 정형화된 틀을 깼다. 

또한, 카카오TV 뿐 아니라 넷플릭스, 웨이브 등 국내외 OTT 플랫폼과 TV 채널을 통해서도 콘텐츠를 공개해 플랫폼에 국한되지 않는 콘텐츠 영향력을 발휘했다.

그 결과 카카오TV 오리지널 론칭 1년여 만에 누적 조회수 11억뷰, 누적 시청자수 4100만 명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론칭 1주년을 기점으로, 오리지널 콘텐츠의 장르와 소재를 대폭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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