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DL이앤씨는 서울시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3지구 10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총 59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84㎡ 419가구 ▲101㎡ 174가구 규모다.

5호선 강일역을 통해 2호선, 8호선 환승역인 잠실역과 2호선 삼성역과 강남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상일IC)와 중부고속도로(하남JC, 하남IC), 서울양양고속도로(강일IC), 올림픽대로 등이 인접해 있다.

인근으로 강솔초, 강명초, 강명중이 있으며 도보권에 초등학교 및 중학교 설립 계획 부지가 있다. 유치원, 도서관, 은행, 우체국 등 생활 편의시설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코스트코, 이마트, 스타필드 하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공원 조성이 계획됐고 능골근린공원, 벌말근린공원 등도 가깝다.

단지는 DL이앤씨의 특화 컨셉인 소셜 스마트시티(Social Smart City)가 적용된다. 소셜 스마트시티에는 loT, 정보통신, 교통, 안전 환경 등과 관련된 하드웨어 인프라가 적용되며 시민참여, 시민 의사결정, 커뮤니티 조성 및 활성화, 리빙랩 구현, 사회적 안전망 구축 등 소프트웨어 인프라도 도입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의 현상설계 공모에서 선정된 특화 디자인과 상품 구성 등도 적용된다.

커뮤티니 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스카이라운지(공유주방), 탁구장, 당구장, 키즈스튜디오, 바이크스테이션 등이 들어선다.

조경시설로는 단지 내외부를 연결한 그린 네트워크, 단지 내 마련되는 썬큰가든과 스텝가든 등이 설계된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3.3㎡당 평균 2356만원대로 책정됐다. 전체 물량의 50%를 해당지역(서울시 2년 이상 연속) 거주자에게 나머지 50%를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에게 공급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거주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101㎡ 물량의 5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6일에 이뤄지며, 정당 계약은 내달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및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입지환경 및 주택형 등의 관람과 청약 자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