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까지 전북 소재 중소기업 상품 저렴한 가격에 판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쿠팡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기 위한 ‘전주국제 발효식품 엑스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 전주국제 발효식품 엑스포 기획전./사진=쿠팡


전주국제발효식품 엑스포 기획전은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전북 소재 영세, 중소기업의 우수한 상품들을 한 곳에 모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원하는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건강식품, 장‧소스‧드레싱‧식초, 쌀‧잡곡, 가루‧조미료‧오일 등 카테고리별로 제품을 구분했다.

쿠팡은 이번 행사에서 즉시할인, 20% 쿠폰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쿠폰할인은 행사기간 동안 1일 1회에 한해 최대 3번 사용할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는 한끼 식사 대용으로 인기있는 '발효 콩단백 쉐이크', 껍질채 먹는 '적양파즙', 고창 복분자로 만든 '복분자 발사믹 식초', 생강과 도라지를 통째로 갈아 넣은 '생강 도라지청' 등이 있다. 

쿠팡은 지난 7월에 전북 소재 영세, 중소기업 50여개를 대상으로 상품 품평회를 진행했다. 품평회에서는 온라인 판매가 생소한 지역 중소상공인들에게 입점 준비부터 마케팅, 홍보, 상품검색 등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및 중소상공인에게 새로운 판로 확대와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금과 같이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상생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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