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 1학기부터 신입생 20명 모집…10월 12일~21일 원서접수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성신여자대학교는 AI세무·회계대학원을 신설하고 2022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 성신여대 캠퍼스 전경./사진=성신여대


2022학년 1학기부터 신입생 20명을 모집하는 AI세무·회계대학원은 인공지능(AI)을 세무, 회계와 접목해 산업 트렌드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신설된 대학원은 법인세 실무, 인공지능과 세무회계, 고급 파이썬 프로그래밍,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등 실무와 연관된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AI 관련 과목은 성신여대 AI융합학부 교수진이 교육할 예정이다. 세무, 회계 실무 관련 과목은 빅4회계법인 출신의 회계사, 세법학박사 및 지방세연구원 박사 등 교원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AI세무·회계 대학원은 1년(12개월) 과정으로, 총 33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수업은 평일 온라인 수업과 토요일 오프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수업을 전체 커리큘럼의 약 40%로 구성한다.

해당 과정의 이수생은 AI세무 및 회계 분야의 이론과 실무의 전문성을 강화한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공공기관, 회계법인 및 상장사 회계 분야 등에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

한편, 2022학년도 AI세무·회계대학원 전기 신입생 원서접수 기간은 내달 12일부터 같은 달 21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본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