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무 기간, 자신 위한 투자 시간 되도록 관리 노력"
[미디어펜=박규빈 기자]인공지능(AI) 기반 레스토랑 예약 관리 솔루션 기업 테이블매니저가 산업기능요원 복무를 탁월한 방식으로 관리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테이블매니저 로고./사진=테이블매니저 제공


29일 업계에 따르면 테이블매니저는 올 한 해 동안 재직 중인 산업기능요원을 대상으로 분기별 간담회를 여는 등 이들과의 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기 진작을 위해 모범 산업기능요원을 선정하고 혜택을 제공했다는 전언이다.

이와 함께 산업기능요원의 자기 계발을 위해 복무 기간 동안 연 1회 자격증 취득자에게 3~5일 특별 휴가제를 실시하기도 했다. 테이블매니저는 앞으로도 산업기능요원들의 근로 의욕을 고취하는 차원에서 특별 휴가를 시행할 계획이다.

테이블매니저 관계자는 "복무 기간이 헛된 시간이 아닌 자신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산업기능요원 복무 관리에 더욱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테이블매니저는 작년 11월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최한 ‘도전! 케이(K)-스타트업 2020 왕중왕전에 '빈자리 예측 AI 기반 예약 관리 및 빅데이터 마케팅 플랫폼'으로 출전해 특허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해당 기술과 플랫폼은 현재 외식업뿐만 아니라 공공·레저·의료 분야에도 제공되고 있다. 테이블매니저를 통한 누적 예약 건수는 550만 건, 누적 처리 예약금액은 22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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