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문화 콘텐츠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문화기술' 육성을 위해, 오는 10~17일 '하남 스타필드'에서 '2021 경기도 문화기술 전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람회에서는 홀로그램, 미디어아트, 키네틱아트(움직이거나 움직이는 부분이 포함된 예술작품), 확장현실(XR) 등 기술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23개가 전시된다.

경기도가 제작을 지원한 콘텐츠와 찾아가는 문화기술 이동 전시관 '어스 뮤지엄', 백남준아트센터와의 협력을 통한 백남준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더 많은 도민들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주)신세계프라퍼티와 협력해 유동인구가 많은 스타필드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실내 5개 아트리움, 대형 미디어타워, 야외 주차장 및 건물 외벽을 활용한다.

행사기간 5일 동안 실내 5개 전시구역을 관람하고 스탬프를 획득하면, 야외공간의 '로봇VR어드랙션' 탑승권 또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는 경품 이벤트도 있다.

작품 안내판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콘텐츠의 제작 의도 및 활용 기술 등에 대한 참여 및 제작 지원 기업의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온라인 문화기술 콘텐츠 작가와의 만남'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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