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중소벤처 현장탐방해 일자리 인식 개선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청년들이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직접 탐방하고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모집한 '제4기 기보 청년기술평가체험단'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 기술보증기금 본점 /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체험단은 중소기업 현장체험을 통한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보에서 2018년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대학생을 비롯한 39세 이하의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총 152명의 체험단원을 선발해 기보 유튜브로 비대면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으며, 전국 74개의 기술평가센터, 기술혁신센터 및 문화콘텐츠금융센터에서 약 3개월간 활동했다. 

체험단은 기보 직원과 함께 중소벤처기업의 현장을 방문해 기보의 기술평가 과정을 체험하고, 중소기업의 일자리 인식 개선에 기여할 목적으로 체험기를 작성·게재했다. 특히 기보는 이번 체험단의 기업 체험영역을 소셜벤처기업으로 확대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보의 맞춤형 지원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활동 노력도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이번 체험단은 일반 중소벤처기업 외 소셜벤처기업까지 직접 체험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의 운영현황과 일자리 문제를 공유했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청년 구직자들이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중소벤처기업의 일자리 인식 개선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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