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다음 달 6~7일 파주시 법원읍에서 열리는 '경기 가족 게임 힐링캠프'(이하 캠프)에 참가할 가족을, 내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 가족 단위 캠프 진행으로, 게임 과몰입 상담 치유, 게임문화 체험을 통한 힐링 제공이 목적이다.

경기도에 거주 중인 11~14세 자녀들 둔 가족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 규모는 6일과 7일 각 32명씩이고, 추첨으로 선정한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숙박이 아닌 당일로 2차례 진행하며, 다른 가족과의 직접 접축을 피하고 특화 프로그램과 캠핑장으로 구성, 게임은 텐트 안에서 태블릿으로 진행하고, 상담은 가족별 전담 상담사와 일대일로 이뤄진다.

캠프의 모든 진행 현황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비대면으로 확인할 수 있다.

게임 대전 개인전과 단체전, 일상탈출 힐링 프로그램, 캠핑 바베큐, 자녀 소통 북콘서트, '게임 힐링 북 만들기', 게임 행동분석 및 상담으로 구성되며, 자녀들이 게임 체험을 하는 동안 보호자들은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고전 게임 오락실을 통해 여유로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텐트 등 캠핑용품이 기본 제공되며, 참가비도 무료다.

참가 신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및 경기게임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명하며, 문의는 캠프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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