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1.12.04 11:51 토
> 정치
김기현 "나한테 수사권 주면 한달 안에 대장동 결론"
27일 KBS라디오 출연해 "문 대통령-이재명 만남은 수사기관에서 손대지 말라는 것"
승인 | 조성완 기자 | csw44@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승인 2021-10-27 09:52:46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미디어펜=조성완 기자]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문재인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청와대에서 면담을 가진 것에 대해 "대통령이 수사기관에서 손대지 말라고 하는 암묵적 지시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 후보는 국민의힘이 대장동과 관련해 고발한 고발 대상자로 현재 수사 대상자"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 수사 중인 피고발자를 대통령이 만나서 덕담을 하고 힘을 실어주고 하면 안 된다"며 "이번 만남은 매우 잘못된 만남"이라고 비판했다.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월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국민의힘 제공
청와대가 중앙선관위로부터 민생 문제 관련 논의는 문제가 없다는 유권해석을 받은 것에 대해서는 "선관위의 궤변"이라고 지적한 뒤 "범죄 수사를 하는 데 선관위가 무슨 상관이냐"고 비판했다.

이어 "현재 국민적 분노의 대상이 되어 있는 부동산 개발 비리, 단군 이래 최대의 비리라고 하는 것인데 그 주인공을 대통령이 만나서 손대지 말라는 암묵적 지시를 했다"면서 "이걸 선관위가 면죄부를 줄 수 있는 게 아니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저한테 만약 수사지휘권을 주면 한 달 안에 다 결론 내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조성완 기자] ▶다른기사보기

[이런 기사 어때요?]

유영민 "이재명, 수사대상인지 피해자인지 알지 못해"
심상정 "이재명, 버텨도 국민 상식 벗어날 수 없다"
국힘 대선주자, 문 대통령-이재명 회동에 "선거개입"
김기현 "문대통령-이재명 회동 수사 가이드라인"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30 세종로대우빌딩 복합동 508호  |  회사직통번호 : 02)6241-7700  |  팩스 : 02)6241-7708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0574 | 등록일.발행일 2008.5.8   |  발행인 : 이의춘 | 편집인·편집국장 : 김태균 | 청소년보호책임자:김사성
Copyright © 2013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