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오전 장중 3020대를 회복했다.

   
▲ 사진=연합뉴스


2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1.21포인트(1.38%) 상승한 3025.75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간밤 뉴욕증시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장보다 16.64포인트(0.56%) 오른 2995.58에 출발해 이내 3000선을 넘겼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은 5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한편 지난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2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18%), 나스닥지수(0.63%)가 나란히 사상 최고치로 마감하며 국내 증시 투자심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특히 테슬라 주가가 8.49% 급등해 1200달러를 넘겼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도 대장주 삼성전자가 2.72% 급등하며 7만2000원 선에 근접한 가운데 SK하이닉스(1.41%), NAVER(0.61%), LG화학(1.80%), 삼성바이오로직스(0.46%) 등 시총 상위 10개 종목이 전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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