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복지증진 위해 1억 원 상당 난연 매트리스 기부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시몬스침대는 한국소방복지재단과 소방관 복지 증진 및 생활 속 소방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억원 상당의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세트 기부를 약속했다. 이는 지난 2019년 이후 3년 연속 기부다.

   
▲ 김영훈 시몬스 침대 부사장(왼쪽)과 이지민 한국소방복지재단 이사장이 2일 소방관 복지 증진 및 소방안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시몬스침대 제공

시몬스침대는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시몬스 사옥에서 김영훈 시몬스 침대 부사장, 이지민 한국소방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방관 복지 증진을 위한 각종 지원 △생활 속 소방안전 문화 조성과 각종 제도 마련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몬스 침대는 한국소방복지재단이 실시한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전국 소방서와 소방학교 등에 1억 원 상당의 난연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세트를 순차 전달한다.

시몬스침대가 매년 기부를 실천 중인 난연 매트리스는 지난 2018년 국내 최초·유일하게 개발·출시됐고 지난해에는 특허청으로부터 화재 안전성을 인정받아 ‘난연 특성을 갖는 매트리스’ 특허까지 취득했다. 

이지민 한국소방복지재단 이사장은 “매 순간 화마와 싸우는 소방관들을 위해 매년 끊임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는 시몬스 침대 측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몬스 침대와 함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매일같이 화마와 싸우는 소방관의 복지를 개선함은 물론 생활 화재 안전 문화 정착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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