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술력으로 건강기능식품 제조‧유통…한국외대 명예 높인 공로
[미디어펜=이다빈 기자]한국외국어대학교는 김상국 비타민하우스 김상국 대표이사가 지난 10일 한국외대에서 개최한 개교 67주년 및 글로벌캠퍼스 41주년 기념식에서 외대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 김상국 비타민하우스 대표가 한국외대 '개교 67주년 기념식 및 글로벌캠퍼스 41주년 기념식'에서 '외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외대


한국외대는 지난 10일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콘퍼런스홀에서 ‘개교 67주년 기념식 및 글로벌캠퍼스 4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상국 비타민하우스 대표와 송용덕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한국외대의 발전에 기여하고 학교 명예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외대상(HUFS Awards)’을 받았다.

김상국 대표는 국내 기술력으로 연구한 비타민과 효소, 유산균, 차가버섯, 루테인 등 500여 가지의 다양한 제품을 자체 개발해 제조, 유통하고 있다. 또 국제 한국 인도네시아학회의 첫 번째 회원사 및 공식 스폰서로서 2006년부터 인도네시아 주요 대학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회에 후원해왔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국내 최초 숍인숍 시스템, 상담영양사 제도, 맞춤형 비타민 개발 등 좋은 제품과 창의적 마케팅으로 설립 20년 만에 비타민하우스를 제조부터 유통까지 책임지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기능식품 기업으로 도약시켜 한국외대의 명예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며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김상국 대표는 “한국외대 개교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외대 동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국민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업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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