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금융보안원이 주관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능적합성 심사'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기능적합성 심사는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제공할 서비스가 표준 규격에 맞게 문제없이 개발되었는지 등을 점검하는 절차다.

   
▲ 한국투자증권 본사 전경. /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지난 9월 마이데이터 서비스 본인가를 획득한 한국투자증권은 향후 보안취약점 점검과 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비공개 베타테스트(CBT) 등을 거쳐 안정성을 최종 점검한 후, 내년 초 서비스를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최서룡 한국투자증권 디지털플랫폼 본부장은 "고객들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각자의 일상 속에서 투자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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