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아티스트 '파올로 트로일로' 작품 공개
[미디어펜=김상준 기자]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Huracán EVO)가 유명 아티스트 파올로 트로일로(Paolo Troilo)의 핑거 페이팅 작품, ‘미노타우로스(Monotauro)’로 재탄생했다. 

파올로 트로일로는 우라칸 에보를 경험하면서 느낀 역동성, 힘, 내면의 가장 깊은 감정을 남성의 신체를 통해 표현했다.

   
▲ 람보르기기 우라칸 에보(Huracán EVO) 핑거 페이팅 작품, ‘미노타우로스(Monotauro)’/사진=람보르기니 제공

파올로 트로일로는 오직 페인트와 손만을 사용해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아티스트다. 그는 인체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얻어 다른 예술가들과 차별화된 강렬하고 사실적인 작품을 그려낸다.

“미노타우로스”는 람보르기니의 상징인 황소, 남성, 그리고 ‘불굴의 힘’을 상징하는 미노타우로스 신화를 융합해 탄생한 우라칸 에보의 아트 카다. ‘미노타우로스’의 측면에는 초자연적이고 동물적인 힘을 뿜어내는 남자의 형상이, 프론트 후드에는 근육과 꽉 쥐어진 주먹을 강조한 팔이 그려져 있다. 특히 프론트 후드에 그려진 남성의 팔은 황소의 뿔을 연상시킨다.

파올로 트로일로는 "느림의 미학에 매료돼 이것이 곧 즐거움과 아름다움, 문화, 성공으로 이어지는 열쇠라고 여겼다.”며 “그러나 우리칸 에보의 가속, 속도, 추진력이라는 강력한 에너지를 경험하면서 이로부터 얻은 영감을 뮤즈인 우라칸에 불어넣어 미노타우로스를 탄생시켰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한편, 미노타우로스로 변신한 우라칸 에보는 우라칸 에보는 우라칸 퍼포만테(Huracán Performante)의 뛰어난 역량과 성능을 기반으로 최첨단 차체제어 시스템 및 공기역학 기술을 결합시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극대화 시켰으며, 슈퍼 스포츠카의 본질인 첨단기술과 주행 감성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모델이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