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GC녹십자는 자사의 오창공장이 '제20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상식은 전날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다.

   
▲ 김성화 공장장(오른쪽)이 ‘제 20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을 수상하는모습./사진=GC녹십자 제공

오창공장은 대지면적 13만 1959㎡와 건축면적 3만 7909㎡에 생산 라인과 각종 실험실, 통합물류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최첨단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시설이다.

회사 측은 안전·보건·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45001), 공정안전관리(PSM), SHE IT SYSTEM 및 화학물질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고위험 작업에 대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모니터링 시스템인 통합방재센터 등 최첨단 소방·방재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투자 실적이 높고 자발적 안전예방 활동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임승호 생산부문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임직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오창공장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써온 결과다"며 "안전, 보건, 환경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질적 성장을 추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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