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대표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아
[미디어펜=김상준 기자]볼보자동차코리아가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한 러닝 캠페인 ‘2021 헤이, 플로깅(Hej, Plogging)’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조성된 기금을 모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2021 헤이, 플로깅’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캠페인으로 준비됐으며, 참가자는 플로깅을 진행하는 사진과 함께 필수 해시태그를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증가하는 반려동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펫 플로깅’ 부문도 새롭게 마련해 플로깅 참가 영역을 확장했다.

   
▲ '플로깅의 원조'…볼보코리아, 캠페인 기금 전액기부

이번 캠페인을 기념하기 위해 3000세트 한정으로 제작된 ‘2021 헤이, 플로깅’ 패키지는 판매 개시 1시간만에 모든 물량이 매진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패키지 수익금 전액은 구매자 이름으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된 ‘2021 헤이, 플로깅’ 관련 총 3억여원을 환경재단에 기부했다. 모든 기부액은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의식 고취 및 환경 정화 캠페인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된 ‘헤이,플로깅’은 볼보자동차코리아의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데 그 뜻을 함께하고 있다. 여기에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러닝 및 트레킹 크루 약 30개, 750여명의 ‘볼보 플로깅 크루’ 운영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플로깅 활동을 지원하며 국내 올바른 플로깅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 플로깅 창시자 에릭 알스트롬(Erik Ahlström)/사진=볼보코리아 제공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분이 ‘헤이, 플로깅’ 캠페인에 참여해 주시고,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공감해주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구를 지키는 의미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더 많은 분이 동참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21 헤이, 플로깅(2021 Hej, Plogging)’ 진행에 앞서, 플로깅 창시자 에릭 알스트롬(Erik Ahlström)이 등장한 플로깅 필름을 유튜브에 공개하며, △플로깅의 5가지 의미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 실태 △플로깅이 이끈 긍정적 변화 △환경보호 인식 제고 등 일상 생활에서 플로깅을 실천해야 하는 당위성을 전달한 바 있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