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우리은행은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아마추어 고교 최강팀을 선발하는 ‘우리원뱅킹 고등LoL리그’결승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 권광석 우리은행장./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원뱅킹 고등LoL리그는 같은 고등학교 소속 학생이 팀을 구성해 참가하는 대회로, 전국 190개 고등학교 272개팀에서 약 15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달 6일부터 온라인 예선을 통해 각 지역대표를 선발했으며, 8강과 준결승전을 거쳐 아현산업정보학교와 웅상고등학교를 최종 결승 진출팀으로 선발했다.

결승전은 아마추어 대회 최초로 롤파크에서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200여명의 관중이 현장에서 관전하는 가운데 LCK 중계진의 해설로 네이버, 트위치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고등LoL리그 우승팀은 아현산업정보학교에게 돌아갔다. 아현산업정보학교는 1300만원의 상금과 학교장학금을, 준우승한 웅상고등학교는 700만원의 상금과 학교장학금을 받았다.

이번 대회 관련 영상은 우리은행 유튜브 및 원뱅킹 LCK 전용페이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권 우리은행장은 “MZ세대의 게임 라이프를 공감하고, 추억과 미래 프로게이머로서의 희망을 선사하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앞으로도 우리은행은 e스포츠 저변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