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적 사업영역 개척한 강소기업 10개사 선정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차별화된 기술과 투자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사업 영역을 개척한 강소기업 10개사를 '신보스타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신보스타기업 제도는 미래 기업가치가 우수하고,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우대·지원하는 중견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149개 기업이 선정돼 지원을 누렸다. 

신보는 신보스타기업에게 선정일로부터 5년간 △최저 보증료율(0.5%) 적용 △유동화회사보증 회사채 발행금리 우대 △매출채권보험료 20% 할인 △맞춤형 특화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제공한다.

신보 관계자는 "우량강소기업 육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가경제의 지속성장을 견인하는 것이 신보의 역할"이라며 "신보는 국내 최고의 중소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서 글로벌 중견기업의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