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비스포크 전담 뮬리너가 만든 비스포크 라인업
고객 취향에 맞춰 추가적인 개인화 주문 가능
[미디어펜=김상준 기자]벤틀리모터스는 벤틀리 개인화 서비스를 전담하는 뮬리너에서 제작한 컨티넨탈 GT의 뮬리너 블랙라인 모델을 공개했다.

블랙라인 라인업은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시장의 선도 모델인 컨티넨탈 GT의 외관 크롬 라인을 과감한 블랙 컬러로 대체해 현대적인 세련미를 더한 모델로 재탄생시킨 모델이다. 이와 함께 뮬리너의 비스포크 전문가들이 고객의 취향에 맞춰 추가적인 개인화 옵션을 제공한다.

   
▲ 벤틀리 컨티넨탈 GT 블랙라인/사진=벤틀리 제공

뮬리너의 숙련된 장인들 손에서 태어난 컨티넨탈 GT 뮬리너 블랙라인은 기존 컨티넨탈 GT 및 파생모델들과 비교했을 때 훨씬 더 현대적인 럭셔리를 보여준다. 컨티넨탈 GT 뮬리너 블랙라인 모델은 기존의 밝은 크롬 라인 대신 블랙 컬러 버전에 대한 높은 수요에 따라 탄생한 모델로, 현재 전 세계 컨티넨탈 GT 모델 군 주문의 38%가 해당 옵션으로 출고되고 있다.

컨티넨탈 GT 뮬리너 블랙라인 버전은 벤틀리의 윙 배지를 제외하고 외관의 크롬 및 라디에이터 그릴 베젤까지 모두 블랙 컬러로 입혀진다. 사이드 미러의 상단 캡은 기존 새틴 느낌의 실버 색상 대신 글로시한 벨루가 블랙(Beluga Black) 컬러로 마감처리 됐다.

컨티넨탈 GT 뮬리너 블랙라인의 인테리어는 기존 뮬리너 에디션과 마찬가지로, 고객들은 무한대의 뮬리너의 세계에서 자신이 원하는 컬러 조합을 선택하거나 다양한 가죽과 실을 사용하는 뮬리너에서 추천하는 8가지의 3색 컬러 조합 중 하나로 선택하기도 한다.

   
▲ 벤틀리 컨티넨탈 GT 블랙라인/사진=벤틀리 제공

국내에서는 550마력의 우아한 주행감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동시에 발휘하는 4.0ℓ V8 가솔린 엔진으로 컨티넨탈 GT를 만나볼 수 있다. 컨티넨탈 GT 한국형 모델의 공식 판매 가격은 2022년형 기준 3억2900만원이며, 블랙라인 뮬리너 모델 또한 주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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