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진의 기자]연말이 다가올수록 올해 안해 막차를 타기 위한 수요자들이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건설사들 역시 연내 분양을 마무리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는 모양이다. 

세원투자건업∙우원산업은 강남 대치동에 공급하는 '카이튼 대치'의 홍보관을 오는 17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카이튼 대치' 는 서울 강남구 일대 지하 3층~지상 15층 및 지하 3층~지상 12층 2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 38㎡ 56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55㎡ 44실·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반도건설도 오는 17일 경북 경주시 일대에서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74~84㎡ 총 149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블록별로는 B4블록 1100가구, B5블록 390가구로 구성된다.

호반건설은 대구광역시 북구 일대에서 '호반써밋 하이브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17일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호반써밋 하이브파크'는 민간임대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로 조성되는 주거복합단지다. 타입별로는 민간임대아파트 △84㎡A 84가구 △84㎡B 82가구 △84㎡C 84가구 △84㎡D 69가구 △84㎡E 71가구 △84㎡F 56가구이며 오피스텔은 △84㎡OA 46실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다. 

GS건설은 전북 익산시 일원에 들어서는 '익산자이 그랜드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익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8층, 9개동, 전용면적 84~172㎡, 총 1431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84㎡ 1009가구 △91㎡ 137가구 △106㎡ 138가구 △122㎡ 140가구 △126㎡ 5가구, △172㎡ 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