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한기호 인턴기자] ‘애플힙’ 몸매로 화제가 된 가수 가인과 미스코리아 출신 트레이너 정아름이 각자 하체운동을 관리비법으로 꼽았다.

   
▲ 가인(위), 정아름(아래) / 사진='파라다이스 로스트' 뮤직비디오,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 캡처

최근 앨범 ‘하와’로 컴백한 가인은 1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평생 운동을 해 본 적이 없는데 (볼륨감을 위해)허벅지와 엉덩이가 탄탄해 보이도록 3개월간 쉬지 않고 훈련에 가까운 운동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날씬한 몸을 포기하고 하체 벌크업에 집중했던 것.

정아름은 18일 방송된 tvN ‘강용석의 고소한19-봄맞이 미(美)친 몸 만들기 특집’에서 '애플힙 만들기' 비법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정아름은 짐볼을 이용한 스쿼트와 버피테스트를 소개했다.

정아름이 소개한 스쿼트 운동은 다음과 같다. 짐볼을 가볍게 들고 스쿼트 자세를 취한 상태에서 짐볼을 튕기면서 스쿼트 동작을 한 뒤, 동작이 끝나면 짐볼 위에 몸 전체를 엎드린다. 이 상태에서 엉덩이를 조이는 느낌을 받으며 다리를 뒤로 들어 올려 위아래로 움직인다.

정아름은 “짐볼을 들면 체중을 뒤에 싣기가 수월해 어려운 스쿼트 자세를 효과적으로 취할 수 있다”고 설명을 더했다. 체중이 앞으로 실리면 허벅지만 굵어지는 단점이 있다.

한편 2001년 미스코리아 서울 선 출신인 정아름은 헬스 트레이너·골퍼·작가 등으로 활동 중이며 매력적인 몸매로 화제가 되고 있다. 가인은 최근 미니앨범 ‘하와’로 컴백해 신곡 ‘파라다이스 로스트’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400만을 돌파하는 등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